한국이 역사적으로 중국의 일부였다고 개소리 하는 시진핑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당시 시진핑 국가주석과 나눈 대화
내용이 주목 받고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한국에 대해
"한국은 역사적으로 중국의 일부"라고 말했다는 것이 그것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기사에 실린 해당 부분은 우리로서는 민감한 문제일수 밖에 없다.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으로부터 한국과 중국의 역사에 대한 수업을 받았다 며
수천년간 북한과 한국을 상대해본 중국에 따르면 북한을 다루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나는 중국이 북한을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내 생각과는 상황이 다를 수 있다
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발언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역사적으로 사실상 중국의 일부였다더라 며
여기서 말한 한국은 북한만이 아닌 한국 전체를 의미하는 것이라고도 표현했다.
미국 온라인매체 쿼츠는 19일 한국이 중국의 종속국이었다는 견해를 극단적으로
옹호하는 발언 이라면서 역사적으로 정확하지 않으며 한국인들을 분노케
할수 있다 고 트럼프의 발언을 비판했다.
그리고 단순한 트럼프의 생각이 충격적이라고 쿼츠는 바라봤다.
쿼츠는 또 트럼프는 아시아 지역의 역사에 대한 자신의
지식과 견해는 전혀 없고 시 주석으로부터 들은 게 다일 것으로 생각된다 며
시 주석의 역사관은 어디서 왔겠는가.
중국 국가주의 (중화사상) 로부터 아니겠는가 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한 발언을 평가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이후 시 주석에
대한 우호적인 감정을 드러내고 있는데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관계에
대해 우리는 함께 엄청난 화학적 결합 요소를 지녔다. 우린 서로를
좋아하게 됐다. 고 말했다.
19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이런
중국과 무역 전쟁을 해야겠나 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일본과 중국에게는 점차 호감을 보이고 있지만 한반도 문제의
당사국인 우리나라는 정작 소외시키는 모습이다.
물론 박근혜 대통령사태로 빚어진 국가지도자의 부재가 아직 직접적인 대화를
하기에 부적절한 상황임은 분명하지만 우리입장에서는 답답하고 걱정스러운 흐름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시진핑이 대놓고 저런말을 했다는것 자체도
중국의 세계관이 얼마나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로 채워져있는 것인지
알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열세인 우리의 국력을 감안하면 앞으로가
걱정스럽기만 하다.
중화사상... 우리가 지정학적으로 중국과 가까운 이상 지속적으로
따라다닐 골칫거리가 아닐까?
심히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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