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사회 / / 2017. 4. 27. 07:14

죄짓고도 버젓이 잘먹고 잘사는 일본 전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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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의 전쟁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일본의 수많은 전범기업 중 우리가 알만한 기업을 알아보자.

 

 

 


가와사키

(중공업, 방산업, 운송업)


우리에게 알려진 가와사키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병맛 나면서 간지나는 오토바이가 유명하다.
 
그 외 신칸센에 쓰이는 열차, 그리고 우리나라의 과거 통일호, 일부 지하철도
가와사키에서 생산된 열차가 쓰였었다.

그리고 지금도 군용무기 생산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일부 군용 헬기,
수송기등을 생산하며, 운송업도 하고 있다.

 

 

 


후지코시

(기계공구 제조사)

 

1944년 태평양 전쟁으로 노동력이 부족해지자
직접 한국으로 넘어가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 소녀들을

거짓말로 꾀어 반강제로 일본으로 끌고 가 살인적인 노동을 시켰다.


물론 그에 따른 당연한 보상은 없었다.

 

 


코마츠

(건설기계, 방산업)

 

굴삭기, 불도저, 지게차, 덤프트럭 등 각종 건설 장비, 기계 제조회사.

장갑차, 자주포 위주의 군용 무기 생산

과거 90년대 삼성 중공업, 대우 중공업과 제휴 관계였음

 

 

 

 


도요 그룹 (마쓰다 자동차)


경차를 비롯한 소형차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과거 기아 봉고의 원판 모델인 봉고를 비롯한 승합, 트럭을 주요 생산한다.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대주주
팀 이름의 도요 카프의 도요는 모기업 도요그룹의 이름이기 때문.

 

도요그룹은 그외 방적 사업, 강판 생산 등을 하고 있다. 히로시마를 연고로 하는
기업중에선 규모가 가장 크다.

 

 

 

 


모리나가

(제과, 유업)

 

밀크 캬라멜의 대명사 모리나가 밀크 캬라멜
과거 오리온이 기술제휴를 해 들여와 국내에도 꾸준히 사랑받은 스테디 제품


과거 태평양 전쟁 당시 전투 식량을 생산했다.

 

 

 

 

미쓰비시 그룹

 

(자동차, 화학, 중공업, 상사, 금속, 전기, 제강, 항공기, 우주산업 등등)

 

1000 여개에 이르는 계열사를 갖고 있는 세계 최대의 기업 집단

 

주요 계열사로 니콘 (카메라), 기린 (맥주), 로손 (편의점), 미쓰비시 상사(일본 1위 상사),
미쓰비시 자동차, 미쓰비시 전기,미쓰비시 중공업, 도쿄 UFJ 은행(일본 1위 은행),
니폰 유센 (NYK 일본 1위 해운사),도쿄카이조 화재 (일본 손해보험 1위)등등
일본 전국 1위 기업이나 알만한 계열사는 죄다 갖고 있다.

 

 

 

 

 

그외에도 항공기 제작, 심지어 인공위성, 우주 발사체와 같은 우주산업까지..

가장 대표적인 전범기업이며, 한국인 강제징용 관련 가장 밀접한 기업

 

우선 군함도 자체가 미쓰비시 소유였으며, 그외 각종 군수사업에 한국인들이
강제 투입됐다. 그리고 카미카제 (자살 폭격)에 주로 쓰였던 제로센등 군용기를
만들었고, 잠수함 등 각종 군수물자를 만들었다.

 

과거 박정희 정권 시절 국내에도 자동차, 중공업 등 각종 분야에서
기술 제휴등의 사업 협력이 있었다.

 

 

 

 

 

신일본제철

(일본 제일의 철강 기업)

 

과거 일본제철이란 이름으로 전쟁 당시 철강 관련 군수사업에 기여했다.
물론 많은 조선인이 강제 노역 당했다.

 

 

 

 

 

아지노모토

(의약, 식품)

 

세계 최초, 최대의 조미료 회사

우리나라 미원이 거의 베꼈다고 알려져 있다.


해방 후 우리나라에서 철수했지만 일제 치하에서 한국에서도 유명했던
조미료 아지노모토를 개발했다. 철수 후 국내사 미원이 아지노모토를
여러모로 모방했다.

 

 

 

 

 

히타치

(철도, 건설 장비, 전자, 정밀 기기 등)


우리나라에도 대구 도시철도 등의 열차를 만든 회사로 대우 중공업의
열차 관련 기술을 제휴한 회사.

 

하드 디스크, 노트북, 영상 기기를 비롯한 전자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굴삭기 등을 비롯한 건설 기계 역시 강세이며, 연구소 등에 쓰이는
정밀 기기 등도 세계적인 기업.

 

현대 자동차의 초창기 기술은 미쓰비시, 삼성 전자의 초창기 기술이 산요였다면
lg 전자(금성)의 초창기 기술은 히타치의 기술을 이전 받아 성장했다.

 

 

 

 


닛산 자동차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

과거 일본항공공업이란 사명으로 교토 비행장 건설을 하였고, 조선인이
강제 동원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후지 중공업

 

스바루 자동차 와 항공 우주산업, 항공기 제작 사업 등

태평양 전쟁 당시 나카지마 비행기라는 일본 군용기 제작사로
적극적으로 전쟁에 동조했던 기업이었고, 조선인 다수를 강제 동원했다.
종전 후 엔 후지 중공업으로 사명을 바꿨다.

 

 

 

 

 

파나소닉 (구 마쓰시타 그룹)

일본의 대표적인 전자회사


세탁기, 냉장고 등의 백색 가전, 카메라, 휴대폰, tv등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전자회사.

전기 면도기 같은 소형 전자기기부터 태양광, 전기 자동차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자 제품을 생산한다.

 

 

 

 

 

그외... 억울한 기업??


야마하

(악기, 자전거, 오토바이, 반도체, 음향기기, 골프용품, 각종엔진 등)


전쟁 당시 프로펠러 제작을 했다. 야마하는 조금 다른 성격(?)의 전범기업인데
미쓰비시가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전범기업었다면 야마하는 국가에서 강제로
명령을 했기에 기업 유지를 위해 어쩔수 없이 협조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것도 소극적으로...) 다만 유명한 기업이라..ㅋ

피아노, 오토바이, 각종 엔진, 음향 기기 등이 대표적인 생산품이고
품질은 알다시피 대부분 엄지 척을 받는다.

 

 

 

 

 

토요타 자동차

세계적인 일본 자동차 회사

 

전쟁 당시 군용 트럭을 생산하기는 했지만 당시 군부의 명령을 어길수 있는 기업은
거의 없었기에 토요타 역시 미쓰비시처럼 적극적인 전범기업이라 부르기엔 조금
난해하다.

 

 

 

 

 

가네보 화장품

 

강점기 당시 가네가후치 공업이란 방적공장에서 조선인을 강제 노역 시킨
사실이 있다. 광복후엔 전남 방직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전범기업이라고 발표되었지만 현재 가네보 화장품의 소유주는 과거
전쟁 당시의 그 소유주가 아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당시 일본의 상황상 국가의 강제 동원령에
거부하거나 반기를 들수 있는 기업은 사업을 이어나갈수 없었기에
미쓰비시 같은 적극적인 전범기업도 있었지만 어쩔수 없이 국가의
명령에 응한 기업도 있던게 사실이다.

 

 

 

 

그리고 전범기업과 우익기업은 엄연히 다르다. 오해가 없으시길...
우익기업은 다음에 다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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