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 / 2017. 4. 22. 09:32

윤식당 창업 해보고 싶은분은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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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금요일 밤에 방영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이 큰 인기다.

 

윤여정 씨가 윤사장, 이서진 이 이상무, 정유미 가 주방보조, 신구 씨가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오는데 무척 꿀잼이다.. ㅎ

 

윤식당은  최고 시청률 15% 를 오르내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윤식당이 인기를 끌면서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휴양지
발리에 사기꾼들이 늘어났다는 소식이다.

발리는 물론 인도네시아의 각 관광지에서
현지 사정을 모르는 한국 사람들을 상대로 한 식당 사기 브로커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지 교민들의 말을 들으면 "윤식당처럼 휴양지에서 아주 쉽게 식당을
차리고 낭만적인 노후를 즐길 수 있다." 면서

투자자나 창업자를 모집하는 일이 급증하고 있는것...

구체적으로 발리 주변 섬에 매출이 보장되는 현지식당이나 법인 사업체를
권리금 1억 원 내외에 판다는 내용의 유혹이 빈번해졌다는 것이다.

 

 

 


 

더욱이 이들 브로커들은 “현지에 한식을 파는 식당이 없기 때문에 독점으로
사업을 할수 있다.”라거나

“ 방송처럼 휴양지에서 놀면서 장사도 하고 여유롭게 살수 있다.”고
현지 물정을 모르는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달콤한 꾐과는 달리 인도네시아는 외국인의 사업에 무척 엄격하다.
실상은 외국인 개인의 식당 운영 허가가 불가능하다.

편법이라면 법인을 만들거나 현지 인도네시아 인의 이름으로
허가를 받을 수 있지만

체류 비자가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합법적인 부동산 매매는 물론
임대도 할 수 없다.

 

 


또 방송과 달리 실제로 한식에 대한 현지 인지도는 매우 낮다.

불고기보다 일식 야키니쿠나 중국 요리가 훨씬 대중화돼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이 싸다.

 


한 교민은 "무엇보다 한식 식재료를 조달하기 어려운데 어떻게
한식당 창업이 쉽다는 얘기가 도는지 황당하다”고 말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뿐 아니라 실제 동남아시아의 주요 관광지에서
식당을 차리는 일은 절대 만만치가 않다.

 

 

 

 

 

대부분 나라에서 외국인 명의의 허가를 거의 주지 않을뿐 아니라
관련법이나 규제도 대단히 까다롭다.

 

물론 나라, 지역마다 편차가 있지만 대부분 그렇다. 방송에서 나오는대로
휴양지에서 즐기며 돈도 벌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만

실제 사정은 다르다.

 

 

 

 

 

혹시라도 해외에서 창업하고 싶은 사람은
방송만 믿고 추진하지말고 절대로 닿을수 있는

인맥이나 온라인 상으로도 꼼꼼히 알아보고 추진하자.

 

한국에선
사업이 안되면 그만두면 끝이지만

외국에선 사업이 안되면 정리하고 한국으로 되돌아 오는일이
얼마나 복잡하겠는가...

 

 

 

 

 

외국에 나가면 항상 외국인보다 같은 한국사람을 조심하란 말이
있지 않은가..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겠다.

 

윤식당을 보면서 누구나 꿈꿔보는 여유로운 삶..

연출이 들어간 프로그램이란걸 잊지 말고

 

무언가 해봐야 겠다고 한다면 반드시 꼼꼼히 두루 살핀 다음
추진하는걸 잊으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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